자연과 접사180 혼자일지라도... 존재하는 것만으로. 너의 몫 다하였으니... 비록 혼자일지라도. 큰 숨 들이켜 당당하거라. 2017. 9. 19. 저기 떠나가는 배 떠나려 한답니다. 붙잡아도 떠날 줄 이미 알기에.... 차마 붙잡지 못했답니다. 2017. 8. 10. 나팔꽃과 빨간 말뚝 언제부터인가. 모든 사물에 색이 있음을 본 것이... 그들에겐 그들만의 색과 감성이 있다는 것을. 2017. 8. 7. 원추리의 변 남고 떠남 그 차이에 무슨 의미 있겠는가. 그대 조금 먼저 길 떠났을 뿐.... 지난밤 장맛비 조금 드셌어야지. 2017. 7. 22. 뭍으로 간 연 어디에서 핀 들 허물이겠나. 뭇 중생 가까이서 내모습 보겠다는데.... 미련떨쳐 연지 떠난 이유일세. 2017. 7. 12. 곡간의 휴 결실의 가을 기다리나요. 일손 모자라 모두가 분주한데.... 그대는 곡간 한켠에서 한가롭네요. 2017. 7. 9.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3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