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무등산 풍경20

백마능선에서 본 무등산 5월이면 철쭉꽃 군락이 아름다운 백마능선. 그곳에서 철쭉꽃과 함께 바라보는 무등산. 그 풍경은 5월 한철 뻬놓을수 없는 절경 중 하나이다. 2015. 5. 15.
원효계곡의 가을 무등산의 숨어 있는 비경, 원효계곡. 단풍 유명세에 밀려 찾는이 별로 없어 한적하다. 하지만 제나름 운치있는 비경을 지녔다. 가을은 이곳에서도 떠날 채비를 하고 있었다. 2014. 11. 17.
규봉암 관음전 얼마만의 재회일까. 규봉암과 만남의 기억이 두 해는 된듯하다. 다른 곳에 정신이 팔려 그 동안 소원했던게 사실이다. 규봉암은 사시사철 다른 매력을 보여줌을 알면서도 그와는 다른 또 다른 매력을 찾으러 다녔었나보다. 운무에 쌓인 규봉암 관음전. 오늘도 묵묵히 그 자리를 지키며, .. 2014. 7. 17.
무등산 규봉암 하늘이 온통 운무로 덮였다. 태풍 너구리가 우리나라를 향해 북상하고 있다는 날. 비는 오지 않을거라는 예보를 믿고 규봉암을 찾았다. 운무에 쌓인 규봉암의 모습이 궁금했다. 상상 속의 기대감 때문일까. 무등산 꼬막재를 오르는 발걸음이 바람처럼 가볍다. 궂은 날씨에 인적 드문 산길.. 2014. 7. 15.
무등산의 일출 무등산을 품고서 그리도 황금빛 가슴앓이를 하던 아침해가 그 모습을 들어냈다. 아침해는 능선 위로 고개를 내밀며 떠오르는 그 때가 가장 경건하고 아름다운 것 같다. 그 순간에는 모든 신경이 한 곳에 모이면서 자신도 모르게 숨마저 멈추게 한다. 그리고 그때가 나 자신이 가장 깨끗해.. 2014. 2. 22.
무등산의 여명 중앙근린공원의 백일산에서 바라다 본 무등산의 여명. 무등산의 하늘이 온통 황금색 오렌지빛으로 물들었다. 등급을 매김할 수 없고, 비할데 없이 높다는 산이 무등산이다. 부드러운 선의 터치로 여명 위에 그려진 무등산의 아름다움을 보면서, 왜 무등이라 이름하였는지 그 의미를 알 .. 2014. 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