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접사180 겨울 연가 하얗게 세상 비워지던 날. 홀로이 그는 서 있었다네. 아직도 못 다부른 노래가 있어... 2018. 2. 16. 세상은 둥글고 작다 넓고 큰 줄만 알았던 세상. 겨우... 가로등 하나 세상이었네. 이 작은 세상. 그리도 바삐 살았었구나. 2018. 1. 31. 봄 기다리는 마음 기다린다하여 오는 봄이던가. 마음은 겨울을 서성이는데... 자연스럽게 오겠지. 자연스럽게.... 2018. 1. 24. 이슬이 떠나가네 초겨울밤 내내... 오들거리며 방울 맺더니. 아침햇살 간질이니... 미련없이 이내 떠나가는구나. 2017. 12. 12. 친구! 이제 집에 가세나 친구!! 가을볕 참 좋네 그려. 자네와 함께 즐기니 이얼마나 좋은가. 2017. 10. 12. 빛 이슬 말리는 그는 알까. 자신이 얼마나 아름답게 빛나는 존재인지를.... 2017. 10. 10. 이전 1 ··· 6 7 8 9 10 11 12 ··· 3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