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63 지나간 날의 소회 잊혀져간다. 오늘도 점점이.... 내일, 모레, 글피.... 그때쯤이면, 까마득이 잊혀졌겠지. 2016. 9. 22. 어떤 날의 새벽 고요하다. 어젯밤의 어수선함은 어디로 갔는지... 어둠의 침묵만이. 파도의 찰랑이는 소리만이. 존재하는 새벽이다. 2016. 8. 5. 호수에 빠진 아침해 십년지기 벗처럼, 평생 동반의 짝처럼. 마주하면 반갑고, 대하면 정겨운 너. 오늘은 호수에서 만나는구나. 2016. 7. 3. 가을, 창밖의 아침 가을, 어느날 아침. 창밖으로 던져진 무심한 시선 하나. 태양은 매일 아침, 그렇게 뜨고 있었다. 2015. 12. 1. 지하도 서민의 일상이, 애환이 수없이 오고 또 가는 곳. 무심의 시선 하나 그곳에 두었다. 2015. 11. 20. 명사십리 일출 십리에 걸친 고운 모래 백사장. 그 명사십리의 일출. 오랜만에 완도 바닷가에서 일출을 본다. 2015. 11. 3. 이전 1 ··· 3 4 5 6 7 8 9 ···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