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63 빛의 시간 그 시간이면 충분했다. 눈깜짝할 새... 빛과 그를 포착함에 있어서의 한순간. 2020. 2. 26. 어느 날의 아침 어제 보내고 늘 아침이지만. 열림은 새롭다. 어제와는 다른. 새로운 기대를 할 수 있어서... 2020. 1. 8. 창 창은 그랬다. 무언이었다. 내가 다가서지도 넘어서지도 못할.. 무언의 단절이 느껴지는 곳. 2019. 11. 3. 바다의 여명 매순간순간의 그 시간들은... 색의 환호성이였고. 침묵의 빛 그 고요였다. 2019. 10. 27. 기다림 내가 아는 기다림은 늘 그랬어. 기약조차 없는. 그럼에도 늘 그랬어. 마치 당연하다는 듯.... 2019. 10. 10. 일엽편주 너른 바다 한가운데. 조각배 하나. 선상 어부는 바삐 분주한데... 내 시절은 마냥 한가롭구나. 2019. 9. 5. 이전 1 2 3 4 5 6 7 ···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