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63 아침 소식 문틈 사이로 전해진 아침 소식. 지면 가득 기분좋은 소식으로 채워있음 좋겠다. 오늘 하루 환한 웃음으로 시작할 수 있게. 2015. 5. 19. 빛 머무니 너도 꽃이로구나 의복이 날개라 했던가. 아침의 맑은 햇살 너에게 머무니. 잡초로만 여겼던 너도 화사한 꽃이 되는구나. 2015. 5. 18. 섬 마음 속에 그리운 섬 하나. 아침이면 햇살에 붉게 물들어 아름다운 섬. 세상사 내려놓고 그 섬으로 떠나고 싶다. 2015. 5. 13. 동행하는 친구가 있어 좋다 아침 햇살 받으며. 어깨 나란히 도란도란 밀린 정담을 나누며. 산책길을 함께 동행해주는 친구가 있어 좋다. 2015. 5. 9. 빛은 아름답다 잔디밭 한가득 햇살이 모이고. 밤새 외로움에 떨던 나무. 왁자한 서슬에 놀라 두 눈 비비는 아침. 아름다운 빛놀이가 드디어 시작되었다. 2015. 5. 5. 매화 소경 온기 느끼려 겨드랑이에 살며시 손 넣듯. 아침 햇살 부드러이 내 얼굴에 닿으니. 소곤이는 봄소리 귓가에 들린다. 이것이 바로 봄이로구나. 그래, 이것이 바로 봄이야. 2015. 4. 2. 이전 1 ··· 5 6 7 8 9 10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