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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장85

그 시절이 그립다 참! 소박한 지킴이다. 지킬 게 그리 많지않았던 그때 그 시절. 요즘 세상은 사람이 더 무섭단다. 보고 싶은 사람을 방문함에도 경비실부터 검문검색을 받아야 되는 그런 세상이다. 울담까지만을 경계하며 살던 순박한 그 시절이 얼마 전인데. 각박한 세상되었다. 그때 그 시절이 그리워진.. 2015. 2. 1.
순리따라 세월 이기는 장사 없다. 흘러가는 그 세월 어느 누구도 막지 못한다. 세상 모든 만물은 시간따라, 세월따라 자연스럽게 모습이 변한다. 물 흐르듯 순리따라 자연스럽게. 그런데 우리는 자꾸 이를 거슬르려 한다. 2015. 1. 29.
경고 무시 세상일에는 가끔 그 의미 해석에 있어 경계가 모호한 경우가 있다. 행한 사람이나, 보는 사람이 스스로 알아서, 에둘러서 이해하고 판단하기를 바랄 때가 있다. 2015. 1. 25.
폐교에서 #1 유년시절의 추억들. 폐교와 함께 하나 둘씩 사라져 간다. 시대가 변해가니 추억 간직함도 어려운 일이 되었다. 2015. 1. 10.
그리움 겨울이 잠시 한눈 판 사이. 조바심에 목 길어진 동백꽃 한송이. 허둥거리다 종내는 꽃망울 터트렸네. 그리워 그리워 봄이 그리워. 그리움, 긴 한숨에 초록 꽃잎 빨갛게 물 들었네. 2015. 1. 5.
모자이크 홀로 있어 별 것 아니던 것이 함께 모이니 아름다움이 되는구나. 혼자라는 것은 그래서 외로운 것이구나. 그래서 모두 모여 함께하려는 것이구나. 혼자는 외롭습니다. 어울려 삽시다. 2014. 1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