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장85 향수 세월에 맡기고. 자연에 맡기니. 네 모습엔 꾸밈이 없구나. 어색함이란 없구나. 2016. 3. 6. 선과 색 반듯하지 않아도. 화려하지 않아도. 손길 가는대로, 마음 가는대로. 선과 색의 자유스러움. 그것이 우리의 멋이겠지. 2016. 2. 24. 농부의 망중한 추수를 모두 마쳤음일까. 담장 기댄 농부의 망중한. 그저 한가롭기만 하네. 2015. 12. 14. 심통만 잔뜩 한 세월을 보내더니. 반듯한 그 모습은 어디로 가고. 이제는 심통만 잔뜩일꺼나. 2015. 10. 1. 토담길 시골길, 여름이면. 토담에 담쟁이가 활개하고. 채송화, 능소화가 흐드러진다네. 2015. 9. 28. 또 다른 세계 잎사귀의 속살. 그 또 다른 세계. 이제껏 눈여겨 보지 못한 세상. 예 또 있었네. 2015. 9. 23. 이전 1 ··· 6 7 8 9 10 11 12 ···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