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장83 발자국 어지럽게 걷지말자. 그대 남긴 발자국. 뒤이어오는 이에겐 이정표일지 모르니.... 2017. 1. 8. 구슬치기 기필코 맞추겠다 살벌히 꼬나보는 친구. 그를 원망 가득 쳐다보는 친구. 그 표정 참! 그래, 그런 시절이 있었지. 2016. 11. 12. 울 동네 벽화 우리 동네 뒷골목엔 담장 벽화가 있다. 담장은 산자락을 기대어 있는데... 솜씨있는 그림에 볼수록 기분이 좋다. 2016. 9. 30. 그냥, 그곳에 있었다오 그냥 그곳에 있었다오. 스쳐지나는 관심이 귀찮아서... 홀로 있음이 그냥 좋아서... 2016. 8. 21. 회귀 출발점에 섰다는 건. 어딘가의 종착점을 향해 간다는 것. 당도함에 있어 조금 더 빨랐냐, 늦었냐. 그 차이만이 있을 뿐..... 2016. 8. 15. 시간, 흔적이 되다 풍파가, 세파가 스치고 지나간 그 세월. 내게만은 무심인 줄 알았는데... 생채기를 내며, 시간은 또다른 흔적이 되었다. 2016. 7. 11. 이전 1 ··· 4 5 6 7 8 9 10 ···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