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과 면99 색의 관계 상대를 마주함에 있어. 어떤 마음으로 보느냐에 따라. 평범함도 귀함이 되는 건 아닐지.... 2020. 3. 8. 전봇대가 있는 풍경 무겁게... 안개가 세상 짖누를 때. 모든 것 가리우고. 그속엔 겅중겅중... 전봇대 있었다. 2020. 1. 31. 어둠 사리워 빛이 있었다 그가 있었다. 텅빈 공간에... 어둠 밀어낼 줄 아는 그가 있었다. 2020. 1. 24. 구성미 즐거운 만남이다. 너와의 만남은. 이리도 보고, 저리도 보고... 마냥. 상상 놀이 할 수 있어서.... 2020. 1. 19. 물끄러미 가끔은... 생뚱한 생각에 머문다. 네가 갇힌 건지, 내가 갇힌 건지. 그런 생각. 2020. 1. 13. 정적의 균열 먼동 터오는 이른 새벽. 불빛 몇 개가 적막을 깬다. 수많은 인생 중 그 몇 개. 단잠 거둬야는 이유가 있겠지. 2020. 1. 11. 이전 1 ··· 4 5 6 7 8 9 10 ··· 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