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접사180 미련 때문에 봄이 당도했음에도. 아직 떠나지 못함은. 그대에 대한 미련 때문입니다. 2016. 3. 8. 첫대면 봄이 곁에 왔나 보다. 꽃샘바람 밀어내고 매화가 피었다. 올들어 첫대면한 백매화. 반갑구나 반가워. 2016. 2. 23. 겨울 장미 철모르는 녀석, 예 또있네. 모두 추위에 오들거리건만. 겨울바람이 무에 좋다고. 홀로 그 바람을 견뎌내고 있을까. 2016. 1. 5. 길 위의 유혹 너였구나. 들국화야~. 들길 옆에 다소곳이 피었네. 그리 불던 겨울바람 어찌 혜쳐내고. 이리 고운 모습하고 날 유혹할까나. 2016. 1. 2. 추억 고운 자태에 시선 빼앗겨. 물끄러미 널 보았던 그때. 그래, 그때가 지난 가을이었지. 2015. 12. 29. 숨바꼭질 녀석~ 그렇게 숨는다고 안보일 것 같나. 한 눈 빼꼼이 다 보이는데... 꼭꼭 숨겨라. 머리카락 하나까지. 2015. 12. 27.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3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