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의 일상172 실상인 듯, 허상인 듯 실상이라 믿었더니 허상이었네. 허상이라 여겼더니 실상이었네. 있음도 없음도... 모두 마음 거울의 조화이련가. 2017. 5. 15. 귀의합니다 일주문 지나며 신심 세우고. 천왕문 지나며 마음 다잡아. 원 세워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2017. 5. 3. 선방 앞에서 깨달음.... 그 길고 긴 여정의 시작. 그 끝은 어디 쯤일지.... 2017. 4. 30. 점심 공양하고 가시지... 허한 마음 어디 둘 데 없었는데... '점심 공양하고 가시지' 지나치며 스님께서 그러신다. '예. 스님'하며 합장하는 마음. 절집 인심에 넉넉해졌다. 2017. 3. 1. 묵상 마음속 침잠된 생각 내내.... 시간은 소리없이 허공에 흩어지더라. 2016. 11. 27. 동자승의 바람 기와 한장을 시주한 공덕은. 집없는 업보를 면하게 하고. 무진겁래로 지은 업장을 소멸케 한다 합니다. 2016. 11. 2.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 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