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의 일상172 자식의 사랑 부처님을 뵙고 싶다. 거동 불편한 어머니가 원을 하셨나보다. 육순을 바라보는 딸이 노모를 엎고. 대웅전을 향한다. 2016. 2. 14. 동짓날의 공양 음력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동짓날. 불자의 마음 정성을 다해. 점심 공양을 올립니다. 2016. 1. 30. 근본은 둘이 아닌 하나 바람이 인다. 미력의 바람이... 그를 어쩌지 못하는 번뇌. 바람이란 실체는 무엇일까. 사물의 근본은 둘이 아닌 하나라는데. 2016. 1. 29. 연등꽃 피었네 고운 단풍 지고. 겨울 더디 오더니. 앙상한 가지 마다에. 연등꽃 환하게 피었네. 2015. 12. 16. 만연사에 가을비는 내리고 고즈넉한 만연사 고운 단풍은. 가을비에 젖어 짙어만가고. 배롱나무에 걸린 붉은 연등은. 갈바람에 이리저리 흔들거렸다. 2015. 12. 4. 참선 참다운 고요에 들어. 큰 깨달음에 이르소서. 2015. 11. 12. 이전 1 ··· 18 19 20 21 22 23 24 ··· 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