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소경155 정감 좁은 시골길이 복잡하다. 얼마나 차에 시달렸으면 돌을 놓아 두었을까. 그래도 내겐 정감으로 다가온다. 벽과 어울려 미감도 있어 보이고. 2016. 5. 1. 골목대장 녀석이 제철 만났다. 애들 없는 골목길이라고 대장 노릇 하겠단다. 이제는 녀석까지도 세상 제멋대로 하려한다.. 2016. 4. 20. 연인 천만 개의 꽃송이처럼 화려한. 그런 사랑을 하고픈 계절이다. 연인의 다정한 모습.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진다. 2016. 4. 16. 포구의 아침 아침은 새로움의 시작. 특히, 포구의 아침은. 새로움에 대한 동경이다. 2016. 3. 30. 해는 저무는데 뉘엿뉘엿... 해는 서산에 저무는데. 그대는 무엇을 기다리는가. 2016. 3. 23. 이른 봄의 풍경 계절의 시곗바늘은 멈춤이란 없다. 알 듯 모를 듯 잔잔한 미소처럼 소리없이 다가온다. 긴 겨울 그 기다림과의 조우를 위해... 2016. 3. 14.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 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