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39 기다림의 미학 친구 보고픈 네 마음 잘 알지. 그래도 어쩌겠니. 지금은 겨울방학인 걸.... 2017. 1. 23. 눈 내리던 날 하늘을 올려다 본다. 물끄러미.... 그들이 내게로 온다. 하얀 모습으로.... 허공 떠도는 그리움으로.... 2017. 1. 10. 봄은 언제 오는가 종일 하늘 향해 맴을 돈다. 짜투리 햇볕을 기다리며. 묵묵히 맴을 돈다. 언젠가 찾아올 그 봄을 기다리며. 2016. 2. 21. 잔설경 얼마 전까지 한파에 폭설에 몸살이더니. 이젠 봄이 가까워졌는지. 산천엔 잔설만이 남았다. 그래, 너희들이 있어 겨울 끝자락 소박한 운치를 본다. 2016. 2. 8. 같은 인생, 서로 다른 길 같은 하늘 아래, 같은 땅 위에 살며. 인생 살아감에는 너나 구분없이 같은데. 각자 걸어가는 인생길은 서로가 다르구나. 2016. 2. 3. 채석강 설경 겨울이면 늘 눈 많이 오는 채석강. 일상사 내리고 훌쩍 떠난 여행길을 반기듯... 이른 아침 고운 눈 가벼이 내려 주었다. 2016. 1. 21. 이전 1 2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