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양57 홍기 점령군처럼... 의기양양 온몸 바람에 이는구나. 마치 과시라도 하는 듯. 내 눈엔 그저 쓸쓸함인 걸. 2019. 7. 15. 석양속의 공놀이 도시의 석양. 밋밋하기만했던 그 순간. 누군가의 공놀이가 시작됐다. 부재랄까. 정지된 순간의 이야기가 되었다. 2019. 6. 22. 네가 부른 그 노래 한때 꾸었다 사라질 꿈이었을까. 잠시 스쳐 지나가는 바람이었을까. 네가 부른 그 노래 석양을 서성인다. 2019. 4. 18. 내 그림자 길어져가네 뉘엿뉘엿... 석양은 서산을 기웃거리고. 자꾸자꾸... 내 그림자는 길어져만 가는구나. 2019. 2. 25. 불가사리의 꿈 늘... 꿈 하나가 있었지. 서로가 부대끼는. 너른 바다를 만나고픈... 2018. 10. 4. 소나무가 있는 풍경 가던 길 멈추었다. 그곳에 소나무가 있었기에... 그리고 설익은 석양이 있었기에... 2018. 6. 27. 이전 1 2 3 4 5 6 7 ···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