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영171 실상인 듯, 허상인 듯 실상이라 믿었더니 허상이었네. 허상이라 여겼더니 실상이었네. 있음도 없음도... 모두 마음 거울의 조화이련가. 2017. 5. 15. 그 섬이 흔들리네 내 마음속 섬 하나. 한 자락 바람에 흔들리네. 섬 하나 품은 내 마음. 한 자락 남실바람에 이리저리 흔들리네. 2017. 4. 27. 밥상머리의 고찰 먹기 위해 사느냐? 살기 위해 먹느나? 그것이 바로 문제로다. 2017. 4. 20. 도시의 일상 도시의 일상은 늘... 무언가 빠뜨린 것만 같은... 조금만 늦어서도 안 될 것 같은... 그런 마음의 종종걸음을 하게 한다. 2017. 4. 1. 생각이 바뀌면... 고정관념에 얽매이지 않으련다. 하면서도 시선은 늘 거기서 거기. 나무도 얼마든지 거꾸로 자랄 수 있다는데.... 2017. 2. 7. 길 늘 오감에도 서먹한 아침길. 가야만하는 길임을 익히 알면서도. 발걸음 하나 옮기기가 천근으로 무거운 아침길... 2016. 12. 22.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 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