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106 바람이어라 한바탕 흥겨운 바람인 것을... 어찌하여 그리도 무거웠을꼬. 잠시 머물 바람인 것을... 2020. 1. 28. 단풍별 그들은 떨어져... 별이 되었다. 형형색색으로 빛나는 단풍별. 2019. 11. 13. 여심 인연따라 그냥 지나치시지. 무얼 그렇게 바라보시는지. 나도 잠시 머물 뿐. 길 떠날 나그네인 것을... 2019. 9. 22. 그곳은... 정녕, 닿코자는 그곳이 어디이기에... 버리고 버리고 또 채우는 걸까. 2019. 9. 21. 사랑꿈 바다는 꿈을 꾼다. 밀려오는 파도를 맞이하고. 또 먼 바다로 떠나보고... 만남과 이별이란 사랑꿈을 꾼다. 2019. 7. 17. 오수 눈꺼풀 무거워 고개 떨구다. 화들짝... 제풀에 놀라 먼발치를 두리번. 벌나비 꽃 주변을 분주하더라. 2019. 6. 29. 이전 1 2 3 4 5 6 7 8 ··· 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