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112 바다는 수채화를 그린다 바다는 수채화를 그린다. 파란 파도에 하얀 바람을 섞고. 몽돌아이의 해맑은 웃음소리 섞고. 쪽배의 가쁜 숨소리도 섞어서... 2019. 5. 21. 울밑에 진 동백꽃 작은 이별에도 서럽던 시절있었지. 떨어진 꽃잎 하나에 마음 상하던 시절있었지. 그러나 이제는... 담담하려한다. 2019. 5. 8. 불심 반듯하고... 가지런하고... 정연하고... 그 마음 하나 하나. 모두가 불심 이겠지. 2019. 5. 1. 꽃비의 마음 어떤 색감일까. 빗자루에 꽃 단 마음 씀씀이. 느껴지는 그 고운 마음씨에. 절로 미소 머금었네. 2019. 4. 28. 일상의 색과 조형 누군가의 애씀은. 세월에 녹아 머물고... 그 시간의 색과 조형미는. 내 마음에 녹아 머문다. 2019. 4. 23. 아름다운 이별 동백은 두번 핀다. 나무에서... 그리고 또 땅에서... 2019. 4. 8.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