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359 유일한 친구 하나 둘 친구가 떠나고. 하나 둘 말벗도 떠나고. 누구에게 연락을 해볼까. 폰만 만지작 만지작. 그렇게 유일해져버린 전자친구와 외로운 하루를 보낸다. 2015. 4. 20. 어머니의 일상 가족을 위혀서라면. 무엇보다 자식을 위해서라면. 자신의 희생을 마다하지않고. 오로지 삶의 보람으로 여기는 사람. 그 사람은 바로 우리들의 어머니. 2015. 4. 19. 이제는 이해하셨을까 그리도 자꾸 머뭇거리시더니. 관심없다는 듯 총총히 갈 길 재촉하신다. 이제는 이해하셨을까. 색바랜 컨테이너를 유심히 들여다보는 내 행동을. 2015. 4. 8. 무엇이 그리도 궁금하실까. 오면서 유심히 보고. 지나치면서 또 유심히 보고. 한참 가서도 자꾸 뒤돌아 본다. 무엇이 그리도 궁금하실까. 색바랜 컨테이너를 찬찬이 들여다보는 내 행동이. 도무지 이해 되지않는 모양이다. 2015. 4. 8. 작업 중 사랑하는 가족의 얼굴이 떠오른다. 그들의 행복한 환한 웃음이 떠오른다. 그래서. 따가운 햇살 맞으며. 가장은 오늘도 구슬땀을 훌린다. 2015. 4. 6. 시선 집중 무언가에... 집중한다는 것. 몰입한다는 것. 진지해진다는 것. 그 순간은 정말 아름다움이었다. 2015. 3. 27. 이전 1 ··· 49 50 51 52 53 54 55 ··· 6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