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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의 일상166

무각사 광주에 첫눈이 내린 날, 5.18기념공원에 있는 무각사를 찾았다. 신심이 독실하지 못하여 평소 마나님의 뒤를 따라가는 불심을 가졌다. 그렇지만 이 날은 절에 간다는 마나님을 앞장 서 기사해 주겠다 자청을 했다. 내심에 뜻이 있었다. 첫눈이 내린 탓도 있지만, 얼마 지나지않아 무각사 대.. 2013. 12. 31.
선운사의 가을 천년고찰 선운사에 형형색색 단풍이 들었다. 이맘때면 철을 어기지않고 찾아 온 가을단풍을 보기 위해 전국에서 몰려 온 행락객으로 선운사는 즐거운 몸살을 앓는다. 선운천 개울가에서 바라 본 가을풍광은 설명하지 않아도 그 이유를 알게 해준다. 천년고찰과 가을단풍, 그리고 선운천.. 2013. 11. 11.
화안당과 배롱나무꽃 광주 상무신도심에 위치한 무각사 경내에 있는 화안당과 배롱나무꽃 풍경이다. 비가 온 뒤 땅의 촉촉함이 채 가시기 전 무각사 법당을 찾았다. 대웅전 가기 전 우측 화안당 뜰에 배롱나무꽃이 화사하게 만발하였다. 그 모습이 소박한 모습의 화안당과 어울려 고즈넉한 아름다운 사찰 풍.. 2013. 10. 7.
수행정진 출입금지 출입금지라는 안내문이 대문에 붙어 있어 선뜻 그 안으로 들어서지 못하고 고개만 드민 스님의 수행정진 도량!! 108번뇌 끊어 내고 청정하게 마음을 닦아 큰깨달음을 얻어 성불에 이르는 그 고단한 길은 얼마나 멀고도 험할까. 한가로이 도량 위에 떠있는 구름 한점이 바로 그 깨달음은 아.. 2013. 9. 30.
마이산 은수사 2013. 9. 2.
마이산 은수사 은수사는 두 바위가 말의 귀처럼 생겼다하여 이름 붙여진 마이산 바로 아래에 있는 사찰로 조선을 개국한 이성계와 관련된 개국 설화가 전해지는 곳이며, 은수사라는 절 이름도 태조가 이 곳에서 수도를 할 때 이곳의 물이 은수라하여 즐겨 마셨다는데서 유래한다고 한다. 2013. 9.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