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찰의 일상

만연사의 망중한

by 아리수 (아리수) 2014. 1. 28.

겨울의 기세가 한풀 꺾인 듯 하다.    절기 중 가장 춥다는 대한 마저도 도통 그 힘을 쓰지 못하고 지나쳐 갔다.    이젠 봄의 계절에 들어서는 입춘도 얼마 남지 않은 듯 싶다.    만연사의 연등도 다가오는 봄의 기운을 느꼈음일까.    오늘따라 그 붉음이 한층 더하는 듯 보인다.    





'사찰의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각사 가는 길  (0) 2014.04.30
시간이 멈춘 곳  (0) 2014.04.15
채움과 비움  (0) 2014.01.20
불회사의 망중한  (0) 2014.01.09
수행정진 출입금지   (0) 2014.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