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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의 일상

시간이 멈춘 곳

by 아리수 (아리수) 2014. 4. 15.

작은 암자 툇마루 한켠에 걸린 벽시계!    3시 53분을 가리킨 채 멈추어 있다.    수행정진에 드신 스님에게 시간은 무의미해서일까.    생과 사, 그 사이를 존재하는 시간의 덧없음을 깨달아서일까.    언제부터 였는지.     그 곳의 시간은 멈추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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