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 창135 봄은 아직.... 왔을 거라 여겼는데... 상기도 당도하지 않았네. 오겠지. 올거야. 이곳에도 꼬옥.... 2020. 4. 3. 꽃 시샘하던 밤 그랬다. 텅빈 공간 오롯이 혼자. 고요의 적막속. 창밖 서성이는 건. 바람 그리고 눈. 2020. 3. 19. 너머의 풍경 경계에 서면... 그 너머가 궁금하다. 이곳과는 다른 어떤 세상이 있는지... 2020. 3. 3. 번뇌를 내려놓고 세상사 영원한 건 없으니... 무상이라 했던가. 백팔의 번다한 잡념. 잠시 법당 한켠에 내려놓세나. 2020. 2. 28. 창 하나의 경계 이웃과 나. 너와 나. 사이에 창 하나 두고. 우리는 서로의 경계를 서성인다. 이곳과 저곳을.... 2020. 2. 19. 물끄러미 가끔은... 생뚱한 생각에 머문다. 네가 갇힌 건지, 내가 갇힌 건지. 그런 생각. 2020. 1. 13.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