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16 빛의 표정 빛은 수많은 표정을 지니고 있다. 때와 장소 가려 우리에게 조금씩 보여준다. 우리가 그 진면목을 미처 알아보지 못 할 뿐... 2018. 10. 25. 마음의 허상 종내는 사라질 허상인 것을... 무엇이 먼저이고, 다음이겠는가. 순리따라 그곳에 잠시 머물뿐이지.... 2018. 7. 21. 창 너머의 풍경 계단따라 한 층, 한 층... 내려오며 보는 창 너머는 모두 다르다. 세상과 격리된 듯... 풍경과 그 느낌은 모두 다르다. 2018. 7. 16. 기다림 지난한 겨울이었어. 기나긴 바람이었고... 누군가를 기다린다는 건. 2018. 3. 6. 봄 기다리는 마음 자연스럽게 자연을 보라. 지혜의 거울액자. 이리저리 자리 옮겨 풍경 들여다보니. 어느 순간. 춘심이 나를 보고 있었다. 2016. 2. 22. 꽃잎 떨어져 잠못 들던 밤 바람소리 요란하고. 벚꽃잎 떨어지는 소리 어수선하고. 바람은 밤새 창문 달그락이니. 편안한 잠 들려는 오늘밤 내 생각은 애시당초 사치였구나. 2015. 5. 7.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