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명45 소통 혼자서는 살 수 없기에. 얽히고 설켰지만... 일방통이 아닌, 서로를 인정하는 쌍방통이기를... 2016. 12. 10. 어떤 날의 새벽 고요하다. 어젯밤의 어수선함은 어디로 갔는지... 어둠의 침묵만이. 파도의 찰랑이는 소리만이. 존재하는 새벽이다. 2016. 8. 5. 어부의 아침 언제부터 저 곳에 있었을까. 여명은 이제서야 터오는데. 밀물이 들기 전. 마음만큼 거두기를 빌어본다. 2015. 8. 8. 나도 아침을 기다린다 여명을 기다린다. 아침 오기를 간절히 기다린다. 밤새 숨을 멈췄던 내 심장에 불을 댕기고. 포효하듯 힘찬 굉음을 울릴 그 아침이 오기를. 2015. 4. 1. 무등의 여명 '그 이상 더할 나위 없다' 하여 무등이란다. '등급이나 차별이 없다' 하여 무등이란다. 오랜먄에 무등의 더할 나위 없는 여명을 본다. 2015. 3. 31. 여명 만남 전의 기다림을 그 누가 알까. 만남 전의 설레임을 그 누가 알까. 어떤 모습으로 올까 상상하며 졸이는 그 마음을 그 누가 알까. 여명은 그렇게 닫힌 마음의 문을 노크하며 다가오는 것 같다. 2015. 2. 3. 이전 1 ··· 4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