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명42 굴레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로움. 어느 정도나 된다 할까. 세상사 하나같이 굴레라 여겨지니... 자유롭다는 건 그저 마음 뿐인 듯... 2019. 10. 18. 일엽편주 너른 바다 한가운데. 조각배 하나. 선상 어부는 바삐 분주한데... 내 시절은 마냥 한가롭구나. 2019. 9. 5. 태풍 기다리는 마음 폭풍전야였음 좋겠다. 태풍을 기다리는 마음이라니... 이 더위, 이 폭염 넘길 수만 있다면... 2018. 8. 12. 새벽의 색 하루가 열리는. 그 새벽은.... 온통 코발트색 세상이었다. 2018. 7. 18. 빛그리매 물끄러미 바라 볼 뿐이었다. 시시각각... 그가 하는 냥을. 2018. 6. 1. 이 순간은 정적이었다 여명속을 헤메이는 나도... 가지런히 정박한 너희도... 이 순간만큼은 모두가 정적이었다. 2018. 3. 28. 이전 1 2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