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342 물끄러미 가끔은... 생뚱한 생각에 머문다. 네가 갇힌 건지, 내가 갇힌 건지. 그런 생각. 2020. 1. 13. 상상 하늘나라 별자리에 머무는 듯. 엉뚱한 상상을 해본다. 나라는 존재는 이속에서... 티끌이나 될까. 2020. 1. 10. 차 한 잔 쌀쌀한 겨울 한기 온몸 옥죄고. 마음까지 더더욱 스산할 때. 따뜻한 연꽃차 한 잔이면... 2019. 12. 29. 폐차 가는 길 생을 다한 그 모습 곁을. 나는 서성인다. 무언가의 닮음을 찾고자. 소멸의 의미를 느끼고자. 2019. 12. 20. 해는 벌써 서산이구나 아침 오면 뒤이어 저녁 온다더니. 청춘이라 여겼는데 벌써 중년일세. 등허리 굽는다 여겼더니. 하루해는 벌써 서산이구나. 2019. 12. 17. 대비 매우 중요하다. 빛과 더불어 색을 본다는 것. 지극히 평범한 이치임에도 어렵다. 막상 카메라를 들면 욕심이 생기니 더욱 더. 2019. 12. 15. 이전 1 ··· 44 45 46 47 48 49 50 ··· 5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