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342 귀로 한 해 농사 시작되니... 봄꽃 소식 뒤로한 채. 온종일 논밭에서 보낸 시간. 허릴 펴니 아침해 서산을 넘는구나. 2020. 3. 20. 색의 관계 상대를 마주함에 있어. 어떤 마음으로 보느냐에 따라. 평범함도 귀함이 되는 건 아닐지.... 2020. 3. 8. 언제쯤에나 매화도 피고. 복수초, 변산바람꽃도 다 피었다는데. 그런데, 그런데.... 너는 언제쯤에나. 2020. 3. 7. 공한 마음이 들어. 빈의자와 그림자. 물끄러미... 휑해지는 내마음. 공함에 머문다. 2020. 2. 29. 물안개 풍경 강태공 어디 가고. 빈 텐트만 덩그러니... 동녁에 해 오르니. 물안개 한가롭구나. 2020. 2. 27. 마음가짐 오늘은 또 다른 길이겠구나. 저 문을 나서면서... 늘 한결같은 생각. 2020. 2. 23. 이전 1 ··· 42 43 44 45 46 47 48 ··· 5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