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341 담, 그 경계 넘을 수 없는. 넘어서는 안되는. 담, 그 경계. 늘 그 너머가 궁금한 경계. 2017. 11. 3. 존재 존재란 그런 걸 거야. 그곳에 그렇게 있는 것만으로... 새로운 의미가 되는 것. 2017. 10. 29. E.T의 눈물 어느 순간, 어느 마음 때. 사물은 그 느낌을 달리하여 보인다. 평범한 물방울 하나. 누군가의 눈물이련가. 슬픔이련가. 2015. 9. 24. 추상 눈에 보인다하여 그 보임이 다가 아니요. 안다하여 그 앎이 다가 아니며. 느낀다하여 그 느낌이 다가 아니라하니. 추상이라할 밖에. 2015. 5. 8. 소녀상 화가의 작업 공간인 듯, 골목 쪽으로 큰 유리창이 있는, 아담한 화실이 있는 작은 주택이 있다. 너머에 있는 작품을 보고 싶어 유리창에 얼굴을 대고 이리 기웃, 저리 기웃. 작업실을 지나 하얀 쇠대문 사이로 작은 소녀상이 눈에 띈다. 손질하지 않은 작은 앞마당 그늘진 곳 한켠에 다소곳.. 2013. 12. 17. 이전 1 ··· 54 55 56 5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