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112 비 내리는 건 비인데.... 흔들리는 건 왜. 내 마음일까. 2020. 5. 25. 공한 마음이 들어. 빈의자와 그림자. 물끄러미... 휑해지는 내마음. 공함에 머문다. 2020. 2. 29. 무념 내 마음 모를 때가 부지기순데... 내 어찌 너의 마음까지. 헤아릴 수 있겠는가. 2020. 2. 11. 전봇대가 있는 풍경 무겁게... 안개가 세상 짖누를 때. 모든 것 가리우고. 그속엔 겅중겅중... 전봇대 있었다. 2020. 1. 31. 사물의 결 사람에게 격이 있듯이... 사물엔 결이 있다. 제 나름이 가지는 결이.... 2020. 1. 9. 경계의 윤회 얽히고 설킨 세상사. 관계와 관계는 서로의 경계를 연결한다. 내 마음 머무는 그곳. 아마도 반복의 윤회의 틀은 아닐까. 2019. 12. 9. 이전 1 ··· 6 7 8 9 10 11 12 ···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