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길72 경계 어느 날 문득 생각 하나. 내 서성임은 늘 어느 경계였다는 것. 빛과 그림자의 경계를... 생성과 소멸의 경계를... 2020. 2. 7. 창 창은 그랬다. 무언이었다. 내가 다가서지도 넘어서지도 못할.. 무언의 단절이 느껴지는 곳. 2019. 11. 3. 안녕하시겠지요 골목 어귀 한 켠 양지 바른 곳. 며칠 의자가 빈 체로 있다. 안녕하셔야 될 텐데.... 2019. 11. 1. 길가에 핀 꽃 보고 듣는 모든 게. 세상 하수상한 시절. 너라도 마주하니... 정붙이지 못한 내 마음. 위안이 되는구나. 2019. 9. 14. 이웃의 정 이웃간의 정 나눔. 하찮음이 소중함이 되는 것. 재개발로 하나 둘 떠난 그곳에... 김치 한 그릇의 안부가 있다. 2019. 8. 16. 색의 의미 난간의 시작점이 특별하다. 배려일까. 무언가... 어떤 의미가 있을 법한데... 2019. 4. 17. 이전 1 2 3 4 5 6 7 ···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