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상과 비구상213 시선이 머물다 어느 순간 빛이 머물면. 사물은 또다른 의미의 형체가 된다. 2016. 4. 4. 허상 어딘가에 비춰진 모습은. 타인인 듯, 나인 듯...... 가끔은 생경할 때가 있다. 2016. 3. 25. 파경 바깥은 그대로인데... 유리창이 깨졌다하여. 세상이 달라보인다. 보인다하여 다가 아닌데. 그렇게 느낄 뿐인데. 2016. 2. 28. 그대는 누구인가 바람 한 점 무심히 스쳐간다. 인연 한 자락 무심히 지나쳐간다. 그대는 누구이던가. 나는 또 누구이고. 2016. 2. 20. 빛과 어둠 빛은 어둠으로 인해 자신을 밝히고. 어둠은 그 빛을 스스럼없이 품는다. 생과 사 둘이 아니듯. 빛과 어둠 또한 둘이 아닐 듯. 2016. 2. 5. 사랑 찾아, 인생을 찾아 꿈을 꾸자. 소망을 하자. 그리고 저 하늘을 날아보자. 사랑도 찾고, 인생도 찾아서. 2016. 1. 31. 이전 1 ··· 27 28 29 30 31 32 33 ··· 3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