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상과 비구상213 영원한 주인은 없다 자리에 영원한 주인이 있을까. 왔으니 가듯이... 앉았으면 내려서는 게 순리인데... 2017. 4. 17. 소녀의 꿈 소녀는 늘 꿈을 꾼다. 아름다운 새가 되는 꿈을.... 새가 되어 너른 하늘 마음껏 나는 꿈을.... 2017. 4. 8. 봄, 그의 색 색이로구나. 이리 보고 저리 또 보아도.... 봄의 본성은 색이로구나. 2017. 3. 30. 혼돈 잔잔하던 마음자리에 번뇌 하나 날아 들었다. 그 뿐이었는데.... 2017. 3. 24. 봄 나들이 봄마중 가세. 봄마중 가세나. 천지사방 꽃바람 일었다네 봄구경 가세나. 2017. 3. 15. 홀로 헤는 밤 달이 내게 말을 걸었는지. 내가 달에게 먼저 말을 걸었는지. 가던 길 멈추고.... 물끄러미 가이없는 하늘을 바라다본다. 2017. 2. 22. 이전 1 ··· 23 24 25 26 27 28 29 ··· 3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