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미46 공존의 시간 영원의 시간이 어디있겠나. 느끼는 속도 차가 있을 뿐이지. 누군가에겐 느리게. 누군가에겐 빠르게... 2019. 10. 8. 들리는가 그 소리 들리는가 그 소리. 소근소근 그 소리. 환한 재잘거림, 왁자한 수다가. 2019. 9. 25. 회자정리 떠남과 남음에 기약이 있겠나. 바람 스치듯, 물 흐르듯... 모든 게 순리일 뿐이지. 2019. 7. 28. 그날의 상념 터널속 누군가의 자리. 홀로 머문 자리. 너도 나도 그렇게 잠시 머물다. 남은 길 또 나서야겠지. 2019. 6. 19. 놓임의 의미 지나칠 땐 몰랐는데... 되돌아오니 그대 있네. 늦게나마 너의 의미 알았으니... 허송한 세월만은 아닌 듯 하네. 2019. 6. 8. 너는 언제나 그 자리... 비 내리고 바람 불어도... 너는 언제나 그 자리였어. 사소함에도 쉽게 흔들렸던 건. 바로 내 마음이었지. 2019. 4. 29. 이전 1 ··· 4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