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턴53 익어간다는 것 상처가 아름답게 느껴지는 걸 보니. 익어간다는 의미. 조금은 알것 같다. 2020. 2. 5. 정적의 균열 먼동 터오는 이른 새벽. 불빛 몇 개가 적막을 깬다. 수많은 인생 중 그 몇 개. 단잠 거둬야는 이유가 있겠지. 2020. 1. 11. 사물의 결 사람에게 격이 있듯이... 사물엔 결이 있다. 제 나름이 가지는 결이.... 2020. 1. 9. 폐차 가는 길 생을 다한 그 모습 곁을. 나는 서성인다. 무언가의 닮음을 찾고자. 소멸의 의미를 느끼고자. 2019. 12. 20. 소리의 멋 이제서야 조금은 알 것 같다. 너의 그 멋을. 평범한 듯 보이지만. 너만이 지닌 정연한 그 울림의 멋. 2019. 12. 18. 오선지 사물을 대할 때면 늘~ 엉뚱한 상상을 하곤 한다. 한 컷의 의미를 위해... 2019. 12. 1. 이전 1 2 3 4 5 6 7 8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