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경32 봄 기다리는 농심 미처 당도하지 않은 봄. 농심은.... 그 봄을 기다린다. 2017. 3. 23. 할미꽃 저 산너머에 사는 막내딸 그리움에. 기다리고 또 기다리다 이제는 지쳐. 외로이 고개 숙인 할미꽃이여. 2016. 4. 12. 길 길 위에는 언어가 있다. 애써 말을 건네지 않아도 이해하는. 그 길 위에는 애틋한 사랑이 있다. 2016. 3. 29. 짖는다고 오는 봄이 가겠느냐 녀석들!! 봄은 이미 제곁에 와있건만. 왜그리 오지못하게 막아서는지. 너희가 짖는다고 오는 봄이 돌아서겠느냐. 2016. 3. 18. 이른 봄의 풍경 계절의 시곗바늘은 멈춤이란 없다. 알 듯 모를 듯 잔잔한 미소처럼 소리없이 다가온다. 긴 겨울 그 기다림과의 조우를 위해... 2016. 3. 14. 너를 보니, 봄이로구나 꽃과 벌이 함께 어울려 노니는 걸 보니. 봄이로구나. 드디어 봄이로구나. 2016. 3. 10.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