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27 도시의 노을 가끔은 석양무렵. 내가 숨쉬는 도시의 하늘을 본다. 행여 고운 노을을 볼까하여. 운치있는 풍경은 아니지만. 가끔은 의외의 노을과 조우를 한다. 자연은 모두에게 공평함을 알게 해준다. 2015. 2. 24. 나무가 되자 눈 덮인 나무에는 많은 이야기가 있다. 위치도, 모습도, 굵기도, 크기도 제각각이지만 각자 나름의 이야기가 있다. 각자의 역할이 있다. 서로를 인정하고 싸우지 않는다. 그 곳에는 늘 평화가 있다. 자연이 있다. 그런 나무가 되고 싶다. 2015. 1. 4. 마지막 잎새 날때부터 정해진 것을. 자연에서 나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 지나온 세월 뒤돌아보니 못다한 것이 더 많구나. 돌아가려니 미련만이 남았구나. 2014. 11. 16.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