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53 엄니야 엄니야 이제는 그만... 자식 걱정 내려놓을 때도 되셨으련만... 2019. 1. 28. 황혼 지난한 삶에 대한 삭힘일까. 모진 삶에 대한 회억일까. 굽은 등에 어린 황혼 곱고도 곱네. 2019. 1. 14. 그렇게 사셨는데... 그랬었지. 그랬었어. 그 시절, 그 모진 세월. 그렇게 살아내셨어. 2019. 1. 13. 엄니야!!! 엄니의 그리움은 무엇이기에... 오늘도 새우등을 하시고서. 먼 바다만을 바라보고 계실까. 2018. 11. 8. 차마, 앞서 걷지 못했네 야트막한 비탈길. 주변 의지하며 애써 오르신다. 성큼성큼 바삐 걷던 나. 차마 앞서 갈 수 없었네. 2018. 9. 28. 어무이 무얼 소원하시는지.... 매일 아침 이른 그 시간. 석불 앞을 두 손 모아 계신다. 2018. 8. 21. 이전 1 2 3 4 5 6 7 ···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