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념60 흔적... 흔적을 새기고... 그 흔적을 지우고.... 그렇게 흘러가는 게 시간이었구나. 2018. 11. 11. 번뇌는 백팔 개 세상사 복잡하다기에... 번뇌 또한 수백 개라 여겼지. 그런데 세어보니... 겨우 백팔 개라네. 2018. 11. 7. 생의 끝즈음... 가을 화려함도. 생의 끝 처연함도. 보여줄 것 다 보여준 지금... 이제는 무엇이 남았을까. 2018. 11. 4. 가을비는 내리는데... 가을비는 내리는데... 그가 서있었다. 정처가 없는지... 비를 맞고 서있었다. 우두커니.... 2018. 10. 8. 고갤 숙이셨네요 고갤 숙이셨네요. 언제나 고결하고 당당하기만한. 그대였는데.... 2018. 9. 16. 귀로 어딘가로부터 여기에 왔으니... 어딘가로 돌아가는 건. 당연함이련가. 2018. 8. 30. 이전 1 2 3 4 5 6 7 8 ···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