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218 차창 너머에 둔 시선 가을 풍경이 스쳐간다. 오랜 필름처럼 퇴색된 체... 중간중간 희미해진 기억으로 되돌아온다. 2017. 10. 22. 둘이어서 좋겠다 너희는 둘이어서 좋겠다. 나는 이렇게 외로운데.... 2017. 10. 2. 바람 온종일 마음 허허로웠네. 내내 북풍이 불었거든.... 2017. 9. 23. 삶의 편린 비록 초라하고 볼품없는 일상이지만. 그곳에도 삶은 존재하고 있었다. 2017. 9. 20. 빨간 자동차 그곳에 있었다 정사각, 직사각, 마름모... 직선, 사선, 횡선... 일상의 혼돈. 그속에 빨간 자동차가 있었다. 2017. 9. 7. 절간 뜰의 연꽃 절간 뜰에 바람일었다. 마른 몸 버거운 마음 털어내듯... 연도 꽃잎 털어내고 있었다. 한 잎, 두 잎.... 2017. 8. 5. 이전 1 ··· 25 26 27 28 29 30 31 ··· 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