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44 그리움 빛처럼, 바람처럼. 늘 곁에 있어 느끼지 못한 존재. 마음 속에 퀭한 동공이 생기던 날. 그들은 그리움이었다. 2015. 8. 25. 그 곳에 간이의자도 있었다 비스듬히 빛 스며드는 곳. 그 곳에는. 빨간색 둥근 간이의자도 함께 있었다. 2015. 8. 14. 색의 조화 색색이 함께 모이니. 일곱 색깔 무지개. 그들은 서로의 어깨를 동무하며 어우러졌다. 2015. 7. 19. 존재의 의미 내가 존재함은. 빛, 그대 있음이니. 그대는 곧 내가 존재하는 의미... 2015. 7. 11. 빛 머무니 너도 꽃이로구나 의복이 날개라 했던가. 아침의 맑은 햇살 너에게 머무니. 잡초로만 여겼던 너도 화사한 꽃이 되는구나. 2015. 5. 18. 추상 평범함에 빛이 머물면. 무미함에 빛이 섞이면. 세상은 다른 모습을 한다. 전혀 다른 의미의 형상이 된다. 2015. 4. 11. 이전 1 ··· 3 4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