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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57

동행하는 친구가 있어 좋다 아침 햇살 받으며. 어깨 나란히 도란도란 밀린 정담을 나누며. 산책길을 함께 동행해주는 친구가 있어 좋다. 2015. 5. 9.
빛과 그림자 빛은 차별이 없다. 높고 낮고 깨끗함과 추함을 가리지않고 비춘다. 그림자는 늘 빛과 함께 한다. 싫음도 없이, 뒤돌아섬도 없이 늘 따라 다닌다. 어디든, 어느 곳이든.... 2015. 2. 14.
모자의 동행 엄마는 곁에 있음만으로도 큰 존재이다. 자식은 엄마 품에 있음만으로도 세상의 전부이다. 엄마와 자식은 품어 낳아 기른 뗄래야 뗄 수 없는 한 몸같은 사이다. 2015. 2. 8.
낙엽과 그림자 덩그러니 낙엽 하나. 긴 겨울 그림자. 아침의 따스한 햇살. 비록 혼자지만, 동행할 친구가 있어 외롭지 않다. 2015. 1. 5.
마지막 동행 친구! 한세상 부귀영화 누리고 살아봤으니 이제는 됐네. 여기, 우리 서있던 자리 누군가에게는 물려주어야하지 않겠나. 석양이 곱네. 우리 함께 손잡고 먼길 떠나보세나. 2014. 11. 19.
아름다운 동행 잎이 진 나뭇가지 틈 사이로 비스듬히 햇빛이 스며드는 산사의 아침. 불회사로 통하는 고즈넉한 산길을 두 분 스님께서 동행을 하신다. 속세의 삼라만상 모든 번뇌를 한 줌의 티끌인 냥 벗어 버리셨는지. 묵언으로 걷는 발걸음에 급함이 없으시다. 해탈의 경지를 찾아 일심정진하시는 두 .. 2014. 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