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1417 머뭄의 미학 사는 게 별거던가. 마음 가는대로... 내려놓고 싶을 때 내려놓으면 되고. 머물고 싶을 때 머물면 되는 거지. 2019. 6. 7. 먹먹함 세월에 겨운 모습을 마주할 때면... 먹먹해지는 가슴 끝. 동병의 상련인가. 너만 가는 게 아니란 것을... 2019. 6. 2. 경계의 저 너머... 경계 안을 머문다는 건. 저 너머의 동경. 무언가 더 좋은 다름이 있을 것 같은... 여기와는 다른. 2019. 5. 30. 홍일점 내가 본 건... 하늘 가득 무수한 별. 그 중에 덩그러니 빨간 별 하나. 아마도 천상속의 홍일점인 듯. 2019. 5. 29. 일상이 주는 느낌 어느 순간... 그 느낌에 멈춘다. 콕 집어낼 순 없지만. 무어랄까. 내 마음을 움직인 건. 색의 정서는 아니었을까. 2019. 5. 28. 아름다운 소멸 모두 태웠다하여 본질까지 태울까. 나를 사리웠다하여 마음까지 사륄까. 그을려 고움은... 그대 마음인가 여기네. 2019. 5. 24. 이전 1 ··· 186 187 188 189 190 191 192 ··· 2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