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소경128 길따라 선따라 걷는다. 선인 듯 길을 따라.... 길인 듯 선을 따라.... 2015. 10. 18. 가을비 내리던 날 가을비 내리던 날. 스산한 바람 한 점. 마음 한 켠에 머문다. 2015. 10. 8. 나는 자꾸 작아져 간다 인간사. 얼키고 설키고, 맺어졌다 흩어지고. 복잡해져만 가는 이 세상. 그 속에서 나는 자꾸 작아져 간다. 2015. 9. 21. 그 곳에 희망은 있었다 인적 끊긴 폐가에도. 희망은 있었다. 초록빛 작은 희망이... 2015. 9. 20. 잠시, 쉬었다 가자 쫓기듯 살아온 바쁜 일상. 그래, 잠시 쉬었다 가자. 마음도, 세상사도. 모두다 내려 놓고. 2015. 8. 4. 공존 과거와 현재는 늘 함께 존재한다. 있음과 없음이 늘 함께 존재하듯. 그래서 공존은 어울림인 것 같다. 2015. 8. 1.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