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소경129 한파에 동네 아침 서울은 서베리아가 됐단다. 그만은 못해도 한파 무서운 아침. 중무장하고 동네 산책을 나섰다. 아침 설경이 그리워.... 2018. 1. 29. 도시의 나목 삭풍 속의 나목이여... 그날은 온다네. 기다리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2018. 1. 5. 그믐달의 아침 왔으니 가는 게 섭리라면. 채웠음 이지러지는 게 순리이니... 외롭다 서럽달 이유 무엇있겠는가. 2017. 11. 14. 하나 둘 그리고 셋 하나는 언제나 외롭데. 둘은 다정하고... 그래도 둘보단 셋이 더 나은 거 아니야. 여럿이니까. 2017. 8. 18. 절간 뜰의 연꽃 절간 뜰에 바람일었다. 마른 몸 버거운 마음 털어내듯... 연도 꽃잎 털어내고 있었다. 한 잎, 두 잎.... 2017. 8. 5. 피서 폭염. 여름 한더위.... 다리 밑 피서만큼 안성맞춤인 곳이 또 어디 있을까. 2017. 7. 10.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