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소경129 생각 따로, 행동 따로 야밤의 한담인가. 시선에 든 풍경은. 생각 따로따로. 행동 따로따로. 서로가 다름일세. 2016. 6. 28. 도시의 아침 구름, 빛놀이, 일출, 콘크리트 숲.... 오늘도 도시의 아침은. 수수한 모습으로 다가왔다. 2016. 6. 19. 둥지 부와 명예를 쫓아. 부나방되어 도시를 혜매이는 현대인. 해 지면 천근 몸과함께. 둥지를 찾아든다. 2016. 3. 19. 꽃샘 추위 꽃순들 세상에 고개 디밀까. 시샘하듯, 엊그제 한파가 기승을 부렸다. 그런다고 오는 봄이 돌아서는가. 닭모가지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는데... 2016. 2. 19. 지하도 서민의 일상이, 애환이 수없이 오고 또 가는 곳. 무심의 시선 하나 그곳에 두었다. 2015. 11. 20. 도시의 가을 가을은 무거움일까. 가벼움일까. 내게는.... 도시의 가을은 무거움이었다. 2015. 11. 16.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