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305 시간 누군가에게 소중한 시간이었을 텐데... 그렇게 버려져 있었다. 멈춘 채로.... 2019. 11. 16. 너를 보면서 언제부터 그곳에 있었나. 허옇게 먼지 쌓인 채. 구석진 곳 네모습. 나인 듯도 너인 듯도. 2019. 11. 2. 손주 사랑 뒷짐에 꼭꼭. 한 봉지 꿀꽈배기. 어린 손주 그 맘을 알까. 할머니의 큰 사랑을... 2019. 10. 25. 가을의 선율 여름은 훌쩍 저 만큼에 서있고... 사색 짙은 가을 선율은. 어느새 귓가를 맴돈다. 2019. 10. 12. 그런 시절이 있었지 그래, 그런 시절이 있었지. 공중전화기 너머로 그리운 목소릴 듣던 시절. 동전 떨어지는 소리에 가슴졸이던 시절. 2019. 10. 11. 사멸의 순간 오고 감이 섭리라 하나. 그게 그리 쉽게 여겨지는 일인가. 순리라 여기지만... 자꾸 거스르고 싶은 마음 간절한 걸. 2019. 10. 6.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5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