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305 길거리의 상념 가던 길 멈추고 너를 바라본다. 종종걸음 인생길. 파란불로, 빨간불로 오갔던 인생길. 잠시 멈춰서 나를 바라본다. 2019. 6. 3. 한 줌 바람에도... 한 줌 바람에도 너울거리는 것을... 붙잡겠다, 다잡겠다. 그리도 애썼나 보구나. 2019. 5. 7. 그 축원 하늘에 닿았을까 세상 살며... 바램 하나 없는 이 있을까. 그 바램 너무도 간절하기에... 뚜렷이 바위에 이름 석 자 새겼네. 2019. 3. 5. 그 시절 작은 호롱불 의지하던. 그 시절이 있었지. 이제는 먼 시간이 되어버린... 2019. 2. 5. 정처는 있겠지 어딘가엔 돌아갈 곳 있겠지. 터벅이는 발걸음 외로운데... 뒤따르는 그림자. 길기만 하네. 2019. 1. 31. 겨울비가 내리네 오지 않으니 되려 그립네. 하얀 눈 마주하기 어려운 시절이라니... 한겨울, 겨울비가 내렸네. 2019. 1. 25. 이전 1 ··· 19 20 21 22 23 24 25 ··· 5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