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94 회상 이제서야 뒤돌아 본들 무슨 소용있겠나. 가는 발걸음 무겁기만 하지. 그 시절 그 청춘 누구에게나 있었다오. 2019. 12. 13. 그대 홀씨되어 화려함도 모두가 지난 일. 삭막한 겨울 바람만 차갑네. 어디로 가려 하는가. 그대 홀씨되어... 2019. 11. 14. 단풍별 그들은 떨어져... 별이 되었다. 형형색색으로 빛나는 단풍별. 2019. 11. 13. 떠남의 의미 갈피없는 허송의 떠돔. 서성인 그 자리에 남겨진 텅빈 시간. 떠나보냄은 또 만나자는 의미. 2019. 11. 8. 가을을 담는 사람 가을이라하여 다 같은 가을이던가. 작년에도 그랬지만. 재작년에도 그랬다. 보내버린 세월만큼... 또 보냄이 아쉽기만 한 것을. 2019. 10. 31. 이 가을 건너지 마오 그 누가 놓았을꼬. 이 다리를... 바라보며 조바심하는 내마음. 이 가을 훌쩍 건너 떠날까 싶게. 2019. 10. 28. 이전 1 2 3 4 5 6 7 ··· 16 다음